스타벅스 가격 인상 후에도 계속 함께할 메뉴 추천

스타벅스 가격 인상 후에도 계속 함께할 메뉴 추천

하지만 이미 결정이 났어.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7월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격 인상을 한다고 하는데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지속해서 상승 중인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 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여러 비용의 가격 압박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는데 그럼 세계적으로 원두 가격이 싸 졌을 때는 왜 가격을 안 내렸었나요 말해 봤자겠죠?? 가격 조정을 통해 53종의 음료 중 46종의 음료가 인상될 예정으로,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라떼, 스타벅스 더블 샷 등의 음료 15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의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이 하나하나씩 인상된다고 합니다.

심야옹이가 가격 인상 후에도 계속 사 마실 최애 메뉴

스타벅스에서 진짜 매일 마셔도 하나도 안 질리는 내 최애 메뉴들이 있습니다. 순서는 상관없고 이 음료들을 언제나 돌려가면서 1년 내내 마신다고 해도 거짓말이 아니지~ 나는 달달한 음료를 사랑하는 편이라 깔끔하고 달지 않은 음료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내 취향과 맞지 않으시겠지만 단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메뉴들을 주문했을 때 실패는 없을 거라고 봅니다. 아이스 카라멜 마키아또 향긋한 바닐라 시럽과 시원한 우유와 얼음을 넣고 점을 찍듯이 에스프레소를 부은 후 벌집 모양으로 카라멜 드리즐을 올린 달달한 커피음료 진짜 아마 태어나서 제일 많이 어른이 되어서는 밥보다.

체인점이라고 무시 말자, 스타벅스지만 여기는 제주도

제주도에는 육지에서 넘어간 대부분의 사람들이차린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금은 여행을 왔으니 우리 동네에는 없는 특별한 지점을 가기 위해 개인 카페 위주로 방문하게 되는데요,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스타벅스를 방문했던 것은 제주도 한정메뉴를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은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도 대형 체인점보다는 개성이 있는 개인 카페들을 응원하고 선호하는 편이지만 스타벅스 제주 한정메뉴만큼은 기회가 된다면 맛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스타벅스 제주함덕점

제가 음료를 맛봤던 곳은 제주 함덕점이었는데요, 함덕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습니다. 건물이 예쁘고 옥상에서 보이는 뷰가 상당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함덕 해수욕장은 크게 3 덩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중간 즈음에 있습니다. 그 강력한 델문도와 같은 선상에요. 1층에는 여느 스타벅스와 비슷하게 음료 주문, 픽업을 하는 곳이고 여러 굿즈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커티스 쿨릭 콜라보는 전국에서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디자인이 꽤나 귀엽습니다.

제주도 콘셉트인 듯 감귤을 그려놓은 리유저블 컵 제주 에디션도 있었습니다. 1층에서도 창가 자리에서는 창밖으로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서 굉장히 불편해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2층에는 손님이 많았는데 1층에는 아무도 없더라고요. 2층입니다.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나에게 커피를 마신다는 것은 오늘 중에 가장 행복함을 느낄 수 있고 진짜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도 사상 있는 내 삶에서 뺄 수 없는 소중한 순간입니다. 너무 많이 마셔서 식도염으로 고생을 할 때도 있지만 좀 더 오래오래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내 건강을 돌봐야겠다. 오늘 내 스타벅스 가격 인상 소식을 전하면서 내 최애 메뉴들을 정리할 기회가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극도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으로 솔직하게 작성된 블로그 포스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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