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고등학교 현황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이번 임장은 비행기로 이동하여 울산 공항에서부터 출발 7시반 비행기를 타고 8시 25분에 도착했다. 사실 루트짜면서 대중교통을 타야할 것 같은 배차 간격이 너무 커서 대중대중대중교통 이용하기가 불편할 것 같았는데 공항이 이렇게 도심과 가까운 곳이 있나? 신기했다. 코스트코도 있네 신기했다. 다행스럽게도 비행기 내리고 금방 오는 버스가 있어 233 타고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정류장에서 내려 시작했다. 아침 이른 시간 햇볕은 따듯하고 바람은 불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펴서 마음이 포근했다.
임장하기 너무 좋은 날 강따라 올라가는데 시골같은 느낌이었는데 갑자기 지산 건물이 등장하고 에일린의뜰2차 아파트를 지나는데, 너무 깨끗하고 도시냄새가 폴폴났다.
맛있는 햄버거를 먹고 택시타고 옥동중으로 내렸다. 정말 대중교통이 불편합니다. . 택시 아저씨가 바로 알아들으시길래 토박이시구나했는데, 알고보니 옥동중은 엄청 저명한 학교였다. 옥서초 옥동중 쭉 직진해서 지방법원, 청소년 차오름센터 옆에 엄청난 내리막길이 있었습니다. W0W 이렇게 짧고 급한 경사라니 예전에 산이었나보다 정면으로는 롯데인벤스 아파트가 보이고 한진아파트에서 꺾어 들어갔다. 서강파크 2, 3차지나서 골목으로 들어가 고려청구아파트를 지나갔다.
사실 벚꽃에 취해서 제대로 못봤음 시골길 같았고 낭떠러지 기대지마시오 써있는 거만 보고 왜러케 구료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엄청난 언덕길 동덕현대쪽으로 올라가야하는데 복산삼거리로 내려와버렸다. 복산동 재건축단지들 건설현장을 보았습니다. 복산동평창아파트를 가운데 두고 삥둘러싸 건축중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루트대로 가기위해 달빛공원을 거쳐 중구문화의전당쪽으로 올라갔다. 엄청난 언덕이었다. . 거의 뒷동산수준. 뒤돌아보니 걸어온 길들이 내려다보였습니다. 뷰가 좋아 상쾌했다. 다시 번영로 재건축길로 내려가는데 우정혁신도시답게 많은 공사들이 있었습니다.
정부기관이 엄청 많았다. 일자리가 많아 새로들어오는 아파트 수요는 문제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구시가지로 걸어내려왔다. 재건축 맞은 편 가게들에는 공사저항 플랜카드가 적혀있었습니다. 보상은 제대로 하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또 펼쳐진 새로운 세계 울산광역시청까지 쭉 걸어갔다. 지도상에서 봤을 때도 구획이 잘 나누어져있어 상가인가? 궁금했었다. 테헤란로, 벡스코처럼 시청, 한국은행, 부산은행 등 사무실들이 줄지어있는 오피스거리였다. 멋졌다. 역시 광역시구나 했다. 일요일어서 그런지 거리는 한산했다. 그리고 주택단지도 있었습니다. 월평중까지 직진해서 커피한잔 사먹고 신정푸르지오로 올라갔다. 강변센트럴하이츠블랙과 신정푸르지오만 있었습니다. 동간도 넓직하고 시원하고 신축인듯 보기 좋았다.
태화강 뷰여서 뷰가 엄청 좋을 것 같았습니다. 뭔가 한강을 끼고 있는 이촌 느낌이 났다. 거리도 넓직하고 여유롭고 한적했다.
그러고는 또다른 세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울산시외버스터미널, 고속버스터미널,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까지 어디갔지 했던 사람들 다. 여기있었습니다. 엄청난 유동인구에, 대형 백화점에 아기자기한 상가까지 1층에 잠시 들어가봣는데 롯백보다는 현대백화점이 더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신기했던 건 현백 바로 뒤로 힐스테이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오래된 힐스테이트였지만 이렇게 중심거리에 있다니 조금 시끄러울 것 같다는 생시각 들었다. 루트상에는 없지만 생활권이 궁금해서 다시 평창현대까지 올라갔다.
선경아파트끼고 내려왔다. 대현중은 공부도 잘합니다. 메인스트릿으로 오니 센트럴자이가 적은세대수이지만 웅장하게 서있었습니다. 또 역시 광역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뉴코아 아울렛을 보고 변영로 사거리에서 달동현대, 주공쪽으로 들어왔다. 윗쪽보다는 확실이 구축이었다. 윗쪽보다. 오래된 동네지만 조용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다. 메인상권의 향기는 싹사라졌다. 사람도 많고 어르신도 많았다. 루트상에는 모든 아파트를 지나가는 것이 아니어서 조금 수정했다. 현대2차에서 내려와서 달동주공 거쳐 동평중, 동백초 쪽으로 쭉 걸어들어갔다. 아기자기한 상권이 있었습니다. 달동SK뷰와 달동삼성아파트 쪽에서 달동어울림쪽으로 돌아왔다.
천을 하나 두고 저 높은 곳에 있는 신정홈타운이 궁금했다. 이 두곳은 생활권을 공유할까? 동평초, 동백초를 따라 다시 돌아왔다. 나를 째려보는 아그들이 조금 무서웠다. 달동현대3차를 지나 신정홈타운 사람들이 이쪽으로 많이 넘어오는 지 보기 위해 동평교 다리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컵넛쪽! 다리에도 사람많습니다.. 공유하나? 그리고 다시 루트대로 번영로쪽으로 걸어왔다. 여기 또 다른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