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에 관하여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에 관하여

부동산 공부 오늘 날짜 기준으로 KB 국민, 신한, 하나, NH 농협,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 5곳에서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합니다. 만기가 길어질수록 아파트담보대출 한도가 늘어나는데요, 이것이 DSR 규제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사용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DSR은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의 매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대출 만기가 50년으로 늘어나면 대출 한도가 늘어나고 은행에 매달 갚아야 할 돈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imgCaption0
50년 만기 주담대 나이제한 반론

50년 만기 주담대 나이제한 반론

현재 정책 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50년 만기 가입 연령을 34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한 은행을 빼고 시중은행에는 다른 연세 제한을 두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40대와 50대 중년 대출자를 중심으로 나이를 기준으로 50년 장기 대출 이용을 제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반론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의하면 대출자의 평균 상환 기간은 약 7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대출은 만기 전에 상환되고 있는데, 나이와 만기를 연결해서 젊은 층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금융당국은 원리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초장기 주담대를 공개한 것이기에 80세 이상까지 상환하는 것이 목적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의 점검 및 특례보금자리론 변경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취급이 많은 주요 은행들의 취급 실태를 밀착 점검할 계획이며, 연소득 1억 원과 주택가격 6억 원 이상의 차주에게는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존에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있던 일시적 2 주택자도 26일까지만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접수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 대상으로 하는 우대형의 경우는 한도가 소진되더라도 내년 1월까지는 계속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 시장의 안정성을 고려한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강화 조치는 가계부채의 증가를 자제하고 경제의 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같이 조치에 대해 이해하고 조심스럽게 대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계 부채 관리는 상환능력 범위 내에서 빌리고, 처음부터 나누어 갚는 일반적인 원칙을 일관되고 자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50년 만기 주담대 DSR

대출 만기가 길어질수록 은행에 지불하는 원리금 부담이 낮아진다. 예를 들어, 400만 원을 40년 만기로 4.4의 원리금균등분할로 대출할 경우 매월 원리금은 약 222만 원입니다. 하지만 대출 만기가 50년으로 연장되면 원리금이 16만 원 줄어들어 206만 원이 됩니다. 30년 만기 대출월 상환액 250만 원과 비교하면 원리금 부담은 44만 원 줄어든다. 원리금 부담의 감소는 DSR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연소득액이 5000만 원인 대출자가 30년 만기의 연 4.4 금리인 주담대를 사용한다면 DSR 40 적용 시 최대 3억 3천만 원의 대출을 받을 수 있어요. DSR은 연 소득 대비 매년 원리금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며 은행권에서 최대 40%를 초과해서 지출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습니다.

왜 인기가 많은가?

주택담보대출은 이전에도 존재해왔어요. 요새 등장한 것은 50년 만기라는 것입니다. 비교적 소득액이 떨어지는 청년들을 위하여 초장기 대출 상품이 출시된 것입니다. 만기가 길어지는 만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이 하락해서 대출의 한도가 늘어나게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단점은 이자 가계부채

가령 연4 금리로 3억의 주담대를 실행한다고 하면 30년간 만기 이자는 총 2.15억인데, 상환기간을 20년 늘려 50년으로 하면 이자는 3.94억이 됩니다.

대출 원금보다. 이자가 높죠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이렇게 부담스러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는 중도상환을 하면 그만이고, 만약 집 가격이 오르면 말 그대로 레버리지가 되기 때문입니다.

50년 만기 주담대 최낮은 금리 비교

금융당국이 은행업계에 50년 만기 주택대출에 제한 연령 등을 통한 제동을 걸면서, 더 많은 소비자들이 마지막 기차에 탑승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금융업계에 의하면 18일 현재까지 5대 은행인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 등의 50년 고정혼합 금리는 연 3.96에서 6.26 사이로 집계되었습니다. 5대 은행 중 농협은 연 3.96로 가장 낮은 금리를 보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국민4.05, 우리4.15, 신한4.73, 하나4.76 순입니다.

대부분의 은행에서 과거 원리금 대출과 50년 원리금 대출의 금리 수준은 같지만, 일부 은행에서는 50년 만기 원리금 대출의 금리가 약 0.1 포인트 높게 책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50년 만기 주담대 대출은 대출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50년 만기 주담대 나이제한

현재 정책 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의 경우 50년 만기 가입 연령을 34세 이하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 알고싶으시면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금융당국의 점검 및 특례보금자리론

금융당국은 가계대출 취급이 많은 주요 은행들의 취급 실태를 밀착 점검할 계획이며, 연소득 1억 원과 주택가격 6억 원 이상의 차주에게는 특례보금자리론 공급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50년 만기 주담대 DSR

대출 만기가 길어질수록 은행에 지불하는 원리금 부담이 낮아진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ABOUT AUTHOR

CATEGORY

FOLLOW US